[부동산] 공인중개사 독학 수기 2

저번 내용은 1차시험에 대해 알려줬다면 오늘은 공인중개사 2차시험에 대해 알려줄게.

일단, 먼저 해줄 말이 있어. 저번 글이랑 다르게 오늘은 말을 편하게 쓰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할게.

목록에 보면 1차 시험에 대해 접근 방법을 알려줬는데 추가적인 말을 해야할 것 같에.

공부하다 보면 알겠지만 1차 과목에서 민법 공부하는 양이 학개론 공부하는 양과 비교가 안돼.

민법이 훨씬 많다는 거지. 민법을 공부할때 강의에서 외우라는 부분만 외워주면 돼.

우리는 합격이 목표란 말이야. 더 파고 들어가서 머리 쥐나지 말고. 외우라는 것만 외우자!

이런걸 접근방법이라고 하겠지만, 정말이야. 선생님들이 “이 부분 외우세요” 하면 그것만!

아빠가 딸에게 공부를 알려주는 사진이야.
내 경험을 공인중개사 응시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공인중개사 2차시험 접근 방법

⑴ 공법

2차시험 응시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라고 장담할게. 이 과목은 응시자들을 과락

만드는 과목이기 때문이야. 그럼 접근을 어떻게 해야 할까? 50점 목표를 잡는게 좋아.

즉, 공법에서 나오는 모든 파트를 공부하라는게 아니라는거지. 버릴껀 버리자. 🙂

각 파트별로 쪼개서 설명해줄게.

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 공법의 첫 파트야.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부분이지.

공법 40문제에서 12문제 정도 나오는 파트이기 때문에 암기와 복습을 더 해야 돼.

12문제 나온다 가정하면 8문제는 가져가야 돼.

② 도시개발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 여기 파트에서 대부분 응시자들이 공법을 포기해.

강의를 여러번 돌려서 봐도 어렵거든. 그럼 접근을 어떻게 해야할까? 1차시험과목에서

민법 공부 접근 방법이랑 똑같애. 외우라는 부분을 선생님들이 알려줘. 그것만 외우면 돼.

이해 하려고 하지마. 이해 할려고 하는 순간 공법에 벽이 생기고… 강의 완강도 못하고…

관련 기출문제 강의도 안듣게 돼. 외우라는 부분만 외우고 기출문제 풀어봐.

이해를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지만 정답을 맞추는 널 볼수 있을거야. 🙂

심지어 문제 갯수가 많지가 않아. 2개씩 가져가자.

③ 건축법 – 암기가 답이야. 합격하는 건.. 알겠지만 고통 없이 가져갈 수 없어. 힘들거야.

양도 엄청 많거든. 암기해야 돼. 3문제이상은 가져가자.

④ 주택법 – 주택법 공부하게 되면 느낄텐데. 처음에는 배울만 하다가 뒤로 갈수록 어려워.

뒷부분은 힘들면…알아서 하자..뭔말인지 알지? 3문제이상 가져가.

공법 공부하는건 나도 괴로웠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주택법은

점수 낼 파트니까 버리면 안되는 부분이야. (주택법 뒷부분 – 수용,사용 파트빼고)

⑵ 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1차과목에서 학개론에서 점수를 얻어야 한다 말했는데, 2차과목에서는 중개법이 그런 역할이야.

객관적으로 말해줄게. 중개사법에서 85점이상 나와야 돼. 90점 넘으면 2차시험 합격이야.

공부하면 할수록 점수로 증명되는 과목이야. 다른 과목은 시간 투자 많이 해도 점수가 안나와.

난 공법 시험에서 정비법, 개발법 나온 문제 다 틀렸어. 걱정은 안들더라고, 왜? 난 중개사법이

92.5점 나와서 합격 할거라 장담 했거든. 어떻게 해야겠어? 중개사법은 90점 넘겨야겠지?

공부 할 때 시간 분배를 좀 더 중개사법에 쏟으면 될 거 같에. 버릴게 하나도 없어.

⑶ 세법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은 과목이야. 요즘 대중들의 부동산 관심에 힘 입어 공인중개사 응시자가

많아 졌지? 세법이 그 만큼 어려워졌어. 기출문제보다 어려운 문제 나와. 나도 시험보고 세법이

완전 밉더라. 기출문제 그렇게 풀었는데 엄청 어렵게 나왔거든. 솔직히 말할게. 세법은 접근방법

모르겠어. 기본은 해야겠지? 커리큘럼 따라가자^^

⑷ 공시법

공시법은 간단해. 지적법에서 점수를 따야 돼. 지적법은 암기만 하면 점수 나오는 구간이야.

등기법은 선생님들도 말씀하셔, 어려운 과목이다. 뭔말인지 알지? 알아서 판단하자

이렇게 내가 오늘 2차과목 접근 방법 알려주면서 공인중개사 후기를 남겨 봤어. 공시법이랑

세법 부분은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이 허술했지? 어쩌겠어… 난 버렸거든…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말은 1차시험이든 2차시험이든 문제 풀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버릴 건 버리지만 가져 갈 부분은 확실히 챙기라고 말해주고 싶어. 난 중개사법을 올인해서

합격을 했지만 공법에서 정비법, 개발법, 주택법 버리고 등기법도 못 챙겼어. 우리는 절대평가

시험이라는 걸 알아야 돼. 평균 60점만 넘기는 시험이야. 중개사법, 학개론은 무조건 다 챙겨!

11월부터 모든 인강사이트에서 커리큘럼이 시작해. 만약, 공인중개사 시험이 처음이다 하면

3월부터 들어가면 늦어. 11월에 들어간 사람은 3월에 이미 2번씩 본 사람들이야. 차이가 나겠지?

늦게 들어간 만큼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드니까. 1월에는 맞춰서 들어가자.

그리고 동차하시는분들 강의 밀리는 순간 겉 잡을 수 없으니 밀리지 말자.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

하는 사람들에게 난 동차를 반대하는 편이야. 정말 힘들고 합격률이 정말 낮아. 옛날에 쉬운 시험

듣던 공인중개사시험이 아니니 1차 따로 준비해. 마지막으로 독학 하시는 분들 강의 들으면 암기

노트 주는데 쓰는걸 꼭 추천드립니다~! 서랍 어디에 두지말고 버리지말고 이론책보다 더 많이

이용해야 돼. 🙂 도움이 됐길 바라고 다들 시험 보고 큐넷에서 꼭 합격자로 뜨길 응원할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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